방학 마지막시즌이 되면서 정들었던 제자들과 가까운 곳에 다녀왔습니다.
1년동안 정들었던 녀석들이라... 추억하고 싶은마음에 개구장이들을 이끌고 여행을 떠났지요.
술한잔안먹고 고기와 다과들로 함께한 여행이였지만 제자들의 육중진담(?)ㅋㅋ 덕분에
아이들이 원하는것들.. 우리가 부족한게 무엇인지..선생으로서의 역할의 진정성에 더 가까이 갈수있는
자리가 아니였나하여 의미있는자리가 되었습니다.
뜨뜨~읏한 온돌방에서 옹기종기 모여있던 그 시간이 이제 막 3년차 교사인생에서 크게 작용할까싶네요.^^
 

짜식들 장작좀 패네!! ㅋㅋ  사랑한다 얘들아 항상 기억하자 2학년 5반! 아자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