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뇽하세요 새솔방에서 한 여름 밤의 꿈을 꾸고 간 여자사람입니다
왜 그 밖에서 고기 꾸어 먹다 벌레 날아왔다고 소리 지르던 여자인데 기억하시려나 모르겠네요ㅋㅋㅋ
어쨌든 다들 인증샷 올리시는데
저는 너무 예뻐서 사진 함부로 올리면 아무데나 떠돌아다닐까봐는 아니고
그냥 부끄러워서 카페 장식품 사진 하나 던지고 가요.
나름 포토샵 발글씨로 인증합니당
일주일간 휴가를 받았는데 너무 더워 이도저도 못하고 어영부영 시간만 떼우다
안되겠다 싶어서 공기 좋은데로 산책이나 가볼까 해서 선택한 터전인데요,
기대를 하나!!!!!!!!!!!!!!!도 안 해서 그런지 나름 괜찮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공기도 좋고, 무엇보다 서울을 지글지글 끓였던 열대야도 없었구요
또 가장 좋았던 건 에어컨이 빵빵했다는거?
우리 집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이때다 싶어 잘 때 틀고 잤는데 입돌아갈 뻔 했어요
전기세 좀 많이 나왔을 거 같아요, 사장오빠(오빠 맞나?) 죄송해요.
아, 그리고 여자 넷이 가서 고기 꾸어 먹는 게 좀 힘들었는데
디게 친근하게 와서 불 피워주시더라구요?
사장 오빠가 젊어서 그런지 같이 간 애들이 막 눈에 하트가 뿅...뾰오옹...하는 듯....마는 듯..
어쨌든 다른 펜션보다 약 1그람 정도 더 친절한 것 같아서 쫌 좋았어요.
생각보다 모기도 없는 것 같고,
펜션이 새 거 같던데 그래서 그런지 벌레도 없는 것 같....
그런데 밖에는 벌레 있어요. 많진 않아요.
근데 사장 오빠가 친절하게 잡아줍니당.
여자분들 안심하고 가셔도 될 듯?
저희는 차가 없어서 계곡은 못 갔는데
혹시 물 놀이 가실 분은 차 있으신게 좋으실 것 같아요.
어쨌든 기대 안 하고 간 여행에서
편안하게 휴가 잘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제 생각에는 사장 오빠씨는 제왑피 닮으신 것 같던데...
그럼 이만, 번창하세요:)
후기를 두분이나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여자넷이가서 친절하게 고기궈줬다는 멘트는 좀 오해의 소지가 있긴한데ㅋㅋㅋ저는 남자분들오셔도 고기놓아드린다구요!! 크흠 ㅋ
이 후기때문에 테이블마다 벌레는 또 다 잡아드려야겠네..흠ㅋㅋㅋ
참 나이를 잘 모르겠네요 ! 어쨌든! 즐겁게 놀다가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