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ㅋ
올봄에 다시 또한번 가려구 예약하러 들렀다 생각나서 남기고 가려구요~
저희 영어회화모임에서 신년회겸 야유회를 기획했는데
서울과 가까운 곳중...
많은 인원이 편하게 놀 수 있는곳을 찾다가 찾다가....
우연히 이 곳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저희 모임 인원이 많다보니 한방에 한데 모아 놀 수 있는 장소가 생각보다 찾기 어렵더라구요~
근데 이 곳 박달재 터전에 100명도 들어갈만한 큰 방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으로 정하고 출발~!!
찾아오는 길도 알려주신대로 왔는데 찾기도 쉽고 서울에서 1시간 30분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저녁 늦게 출발해서 도착했는데...
내리자마자 저를 비롯한 모든 사람이 탄성이~~
눈앞에 펼쳐진 전경이 너무 예뻤어요~
그래서 정신없이 너나할것없이 폰을 꺼내들어 사진을 찍어댔죠~
다시 정신을 차리고 레스토랑 안에 들어갔는데 주인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매우 반갑게 맞아주시는거예요!
시골에서 느껴지는 정...이런 따뜻함이 느껴지는...
아직도 환하게 웃으며 맞아주셨던 모습이 눈에 선해요~~^^
일단 짐을 풀자마자 굶주린 저희들에게 여행의 하이라이트~바베큐타임!!
특히~멋진 아드님이 맛있게 고기를 구워주셔서 우리 일행들은 열심히 처묵처묵ㅋㅋ
그리고 여기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이곳엔 라이브카페에서 회식에 꽃이라 불리우는 장기자랑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전문 라이브가수들이 쓴다는 그 마이크...무대....
실은 제가 가무를 너무 좋아하고 또 특히 저희모임에선 빼놓을 수 없는 거라서요~
그리고 저처럼 무대위에 서보는게 꿈이신 분들에겐 절호의 기회가 되실수도 있을 거예요~ㅋㅋ
그리고 이 곳의 또다른 숨은매력~
맑은 공기, 좋은물...
피부가 예민한 저로서는 놀러갈때면 항상 물이 안맞아서 피부트러블로 고생하거든요~
근데 피부트러블은 커녕 오히려 피부가 더 좋아져서 돌아왔다는 사실~
보너스로 근처에 현빈이 열연하였던 씨크릿가든 촬영지가 있어서 집에 돌아가는길에 살째기 들러도 되구요~
몇달 지났는데도...아직도 장면하나하나가 생생하게 기억이나네요~
떠날때 인사드렸을때 잡아주시던 따뜻한 아주머니의 손길~
그때 약속드린것처럼 곧 갈께요.
그럼그때까지 건강하시고 박달재터전 화이팅~!!
박달재터전의 전경들...
박달재터전 라이브카페에서의 신나는 장기자랑시간~
정말 즐거웠던 추억의 조각들....
^^
역사상 제일 재밌게 놀다 가신 정반장님 일행들은 저도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먹을것두 제일 많이 싸오셨는데 집에가실때는 아주 깔끔하게 싹 청소하고 가시고.. 주인으로서 감동 많이 받았어요. 예약하신 날짜에 뵙겠습니다-^^ 참 캠프 파이어 시설 몇일뒤 공사 완료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