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홍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정원이 온통 꽃속에 파묻혔습니다.
꽃밭에서 마시는 아메리카노 한잔은 삶을 행복하게 합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보이는건 아름다운 꽃세상입니다.
오월의 한가한 오후....
꽃내음에 취해봅니다.
팔순노모께서 며칠동안 정원 잡초를 뽑아주셔서 더욱 아름답습니다.
참나무 장작으로 숯불을 만들어 구워먹는 솥뚜겅 삼겹살....
평생 잊지못할 추억입니다.
숲속 산책로가 시작되는 산속주차장입니다...
평생 가꾸어야할 공간....
새솔방 앞 데크입니다.
그동안 터전을 찾아 주시고 도와주신 손님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지난해는 펜션보다 레스토랑에 집중하다보니 조금 소홀한 면이 있었습니다.
올해부터는 더욱 아름답고 더욱 맛있는 공간....
누구나 찾아와 쉴수있는 편안한 공간....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며 지난 세월을 회상하는......
박달재의 명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